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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CEO]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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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가 10년 동안 영국 유통그룹 테스코를 설득한 끝에 인천 무의도에 문을 연 `테스코·홈플러스 아카데미`입니다. 개관한 지 갓 100일을 넘긴 이 글로벌 교육센터에는 이승한 회장의 인재 개발을 향한 집념이 녹아 있습니다. 사람이야말로 회사 성장에 가장 필요한 기초 자산이라는 것입니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 "저는 사람을 벌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결국은 기업이 그 기업을 구성하는 우리 직원들이나 사람들에 의해서 운영되기 때문에 그분들을 제대로 벌어놓으면, 제대로 개발하면 결국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기업이 될 수 있다는 뚜렷한 생각을 갖고 있는데요." `사람을 기른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이 회장은 아카데미의 전체 컨셉부터 정원 조경물까지 일일이 챙겼습니다. 교육 시설 환경이 또 하나의 좋은 교육이 될 수 있다는 믿음에서입니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 "친환경이라는 것도 세상이나 나라나 지역사회를 위해서 추구해야 하는 가치 중 하나입니다. 그런 가치를 (직원들에게) 가르치기 위해서 이 연수원 자체가 친환경을 추구하는 세계 최초로 이산화탄소가 없는 아카데미가 돼야만 한다.. 가끔은 형식이 실질을 리드하지 않습니까? 효도하려고 하면 효자가 탄생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기서) 친환경적인 리더가 탄생할 것으로 믿습니다." 이 회장은 직접 공들인 이 아카데미가 세계 최고의 교육 시설이 될 거라는 자부심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최고경영자가 왜 `돈이 안 되는` 인재 개발에 관여하느냐고 묻자 리더가 조직에 남길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기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 "리더가 남겨야 될 유산이 무엇이냐. 어떤 사람은 탁월한 재무적인 숫자를 남겨야 된다..회사가 정말 매출도 막 성장하고 이익도 성장하는 그런 걸 얘기합니다. 하지만 그 분이 떠나고 난 뒤에 대개 한 3년 지나고 나면 회사가 비실비실해지고.. 물론 탁월한 재무적 숫자도 남겨야 하지만 리더는 회사에 훌륭한 문화와 시스템을 남겨야 되는데 그 시스템과 문화를 결정하는 중요한 것이 바로 이 아카데미라고 생각합니다." 직원들이 흔히 `회사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고 하지만 자신은 그 반대를 생각한다는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 최고경영자 없이도 잘 운영될 만큼 우수한 문화와 체계적인 시스템, 훌륭한 후계자들을 조직에 유산으로 남기고 싶단 이 회장의 말에 홈플러스의 미래가 담겼습니다. WOW-TV NEWS 김서연입니다.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초상권 침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가?" ㆍ"알고 당하는 이것"...카드론 보이스피싱 `활개` ㆍ올빚, 문채원 팬사인회 진행 ㆍ[포토]F1 코리아 그랑프리 우승자 페텔 ㆍ[포토]여권 속 이 여인네는 누구? 장혜진 개성넘치는 여권사진 1위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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