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급 와이너리 '조지프 펠프스' 대표 "한미FTA로 유럽ㆍ칠레 와인과 경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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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프리스톤' 소개
미국 고급 와인 '인시그니아'를 만드는 조지프 펠프스 와이너리의 최고경영자(CEO)인 빌 펠프스 대표(56 · 사진)는 17일 "칠레에 이어 지난 7월 한 · 유럽연합(EU) FTA 발효로 미국 와인은 한국시장에서 유럽 · 칠레 와인에 비해 가격 경쟁에서 불리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펠프스 대표는 "소비자들이 와인을 선택하는 중요한 요인은 가격과 품질"이라며 "인시그니아 등 미국 고급 와인은 품질면에서 프랑스 이탈리아 등 세계 어느 곳의 와인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 소비자들이 FTA를 통해 보다 좋은 가격으로 미국 와인을 선택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와이너리 창립자 조지프 펠프스의 아들인 그는 신제품 '프리스톤 피노누아'를 소개하기 위해 최근 방한했다. 이 와이너리의 간판 제품은 '인시그니아'.'오퍼스원'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급 와인으로 국내 CEO들이 가장 선호하는 와인 중 하나로 꼽힌다. 그는 "이번에 선보이는 프리스톤은 30여년 전통의 인시그니아처럼 수년간 역사가 쌓이면 명품 와인 대열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스톤은 펠프스 대표가 1998년 나파밸리 와이너리에서 70㎞ 떨어진 캘리포니아 북부 해안 소노마 지역에 일군 포도밭에서 내놓은 첫 제품이다. 부르고뉴 스타일의 피노누아 품종으로,포도밭의 미네랄과 과일 풍미가 조화된 맛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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