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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 보는 인재포럼] 삼성전자ㆍJYP 등 방문…한국 '인재육성' 노하우 세계에 전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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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부터 교육투어 마련…주요 인사들 대부분 참여
    [미리 보는 인재포럼] 삼성전자ㆍJYP 등 방문…한국 '인재육성' 노하우 세계에 전파한다
    '인재 · 교육 강국' 한국의 노하우를 전 세계에 전파한다.

    글로벌 인재포럼은 올해부터 교육 투어(education tour)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포럼에 참가하는 세계 석학과 글로벌 기업인,대학 총 · 학장,각국 정부 및 세계 기구 고위급 인사 등에게 한국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서다. 전쟁의 잿더미에서 인재와 교육의 힘으로 일어선 한국의 사례를 보다 많은 나라가 공유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글로벌 인재포럼에 발표 및 토론자로 참가하는 해외 주요 인사 가운데 절반 이상이 교육투어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했다. 프로그램은 한국의 인재 육성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일정으로 짜여 있다.

    인재육성 투어는 두 가지 코스로 나뉜다. 우선 국립중앙박물관(용산구 서빙고동)과 삼성전자 본사 딜라이트 홍보관(서초구 서초2동),한류의 메카 JYP엔터테인먼트(강남구 청담동)를 방문하는 '창의인재 양성코스'가 있다.

    브랜다 댄 메시어 미국 교육부 차관보,라스 팔레슨 덴마크공대 총장,알베르토 보니솔리 이탈리아 도무스아카데미 학장,산티아고 이니게스 스페인 IE비즈니스스쿨 학장,미셸 부커 세계정책연구소장,제니스 하우로이드 미국 액트원그룹 회장,사쿠라이 에리코 다우코닝 한국·일본 지역 총괄 사장, 지펑탄 세계은행 교육자문위원,스에마쓰 지히로 일본 교토대 교수 등이 참가한다.

    고려대 공대(성북구 안암동)를 찾는 '산업인재 양성코스'에는 미얀마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몽골 중국 등 동아시아 · 태평양(EAP) 지역 국가의 인재개발 전문가와 정책 결정자들이 참가한다. 세계은행 아 · 태지역 교육담당국이 글로벌 인재포럼과 연계해 개최하는 워크숍 참석자들이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교육투어는 앞으로 세계 각국의 인재육성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게 된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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