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檢ㆍ警ㆍ농식품부 청렴도 '바닥'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권익위, 14개 기관 조사
    檢ㆍ警ㆍ농식품부 청렴도 '바닥'
    검찰청과 경찰청,농림수산식품부가 수사 · 조사 · 규제기관에 대한 청렴도 평가에서 하위권을 기록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기관 가운데 수사 · 조사 · 규제 기관 14곳의 2011년도 청렴도 측정 결과를 12일 우선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내부직원 및 민원인 대상 설문조사에서 얻은 내 · 외부 청렴도에 부패행위 징계자와 청렴도 측정 시 신뢰도 저해행위에 대한 감점 등을 반영, 종합청렴도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적정 표본 수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내부청렴도(8.71)만 평가한 금융위원회를 제외한 대상기관 13곳 중 종합청렴도가 가장 낮은 기관은 검찰청으로 10점 만점에 7.53점을 기록했다. 농식품부(8.03),경찰청(8.0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공정거래위원회(8.61)와 관세청(8.60) 등은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세청과 검찰청은 내부 평가에서는 각각 9.22점과 8.71점으로 후한 점수를 받았지만 외부청렴도는 8.47점과 7.26점을 받는 데 그쳤다. 반면 방송통신위원회와 환경부는 내부적으로 각각 8.03점과 8.37점의 낮은 평가를 받았지만 외부청렴도는 비교적 높은 점수를 얻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李대통령 "韓·필리핀 조선, 세계 2·4위…협력 잠재력 무궁무진"

      이재명 대통령은 3일 필리핀을 국빈 방문해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스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원자력발전, 방위산업, 조선, 핵심 광물 등 신성장 분야에서 양국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합의했다. 양국 정부는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각 분야 협력을 구체화하는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10건 체결했다. ◇ 방산·원전 협력 확대이 대통령은 이날 필리핀 마닐라 말라카냥궁에서 마르코스 대통령과 소인수·확대 회담을 하고 논의 결과를 담은 공동언론발표문을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 간 교역·투자가 한·필리핀 자유무역협정(FTA)에 기초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획기적으로 해소했다”고 했다.양국 정상은 협력 분야를 통상·인프라·방산에서 조선·원전·인공지능(AI) 등 신성장 전략 분야로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방위사업청은 이날 필리핀 정부와 ‘특정 방산물자 시행약정 2차 개정안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필리핀 국방부와 수의계약이 가능한 국내 업체를 확대하고, 이들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필리핀 군 현대화 사업에 적극 참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PGN 해상교량 건설 사업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이 현지 인프라 사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이 대통령은 “한국과 필리핀은 선박 건조량이 세계 2·4위인 조선 강국”이라며 “양국 간 조선 협력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했다. HD한국조선해양이 운영하는 필리핀 수비크조선소가 조선 협력 강화의

    2. 2

      마이클 커비 "中의 탈북자 강제 북송은 국제법 위반"

      마이클 커비 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위원장은 3일 "북한은 거대한 감옥과 같은 곳"이라며 "인권 침해가 이란보다 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의 탈북자에 대한 강제 북송은 국제법에 따라 금지돼야 한다"고 했다.커비 전 위원장은 지난 2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북한 인권 상황이 최근 미국의 공습으로 독재자가 사망한 이란보다 훨씬 열악한 상황이라고 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3일 국회에서 열린 북한인권법제정 10주년 기념식 참석차 방한했다. 그는 "이란에는 의회가 있고 언론의 자유도 조금은 존재한다"며 "북한은 세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개인의 모든 자유와 삶을 통제하는 ‘전체주의(totalitarian)’국가"라고 했다. 그는 서울 여의도의 인터뷰 장소에서 갑자기 국회의 정부와 야당 비판 현수막을 가리켰다. 그는 "창밖을 보라. 이곳은 비판이 자유로운 국가이지만 북한은 거대한 감옥과 같은 곳"이라며 "북한은 한국 드라마를 봤다고 청소년을 공개 처형하고 정치범에 살해, 고문, 강제낙태 등 인권 침해가 자행되는 곳"이라고도 했다.그는 아울러 최근 중국 공안이 탈북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면서 한국 입국자가 줄어드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한국과 중국은 모두 난민협약 당사국으로 강

    3. 3

      윤상현 "지금은 세월호 참사 당시처럼 국민 앞에 엎드릴 때"

      "메시지가 아니라 메신저(국민의힘)의 문제입니다."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3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에 대한 국민 지지율이 저조한 것에 대해 착잡한 심정을 내비치며 이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이재명 정부가 잘못하는 것이 많고 국민의힘이 바른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국민의 공감을 얻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가 제대로 서 있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국민의힘 내부에서부터 통렬한 참회와 반성, 대국민 사죄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한때 '친윤'의원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에 앞장섰던 그는 스스로를 "비상계엄을 막지 못한 역사의 죄인"이라고 공개 자복했다. 지난달 16일과 22일 연이어 SNS와 기자회견을 통해서다. 당시 그는 "저는 엄동설한에 거리로 나가 누구보다 앞장서서 대통령 탄핵을 반대했다"며 "12·3 비상계엄을 끝내 막지 못했고, 결국 정권을 내주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했다. 또 "왜 우리는 눈앞의 적보다 서로를 향해 분열하는 자폭의 정치를 반복했나"라며 "우리가 지난 정부부터 뺄셈 정치에 매몰돼 이익집단화된 것은 아닌지, 보신주의에 갇혀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한 것은 아닌지 저 자신부터 묻는다"라고도 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도 국민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국정 운영 과정에서 빚어진 혼란과 분열에 대해서는 대국민 사과로 국민의 마음을 어루만져야 한다. 지도자의 책임은 법정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라며 "상처 입은 국민의 마음을 진정성 있게 보듬고 고개 숙이는 용기, 그것이 보수 재건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