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는 오는 17일부터 '꼬꼬면 요리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30일까지 홈페이지(www.paldokoko.com)에 꼬꼬면을 활용한 조리법을 사진과 함께 올리면 심사위원과 누리꾼이 투표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24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선진출자는 오는 12월17일 최종경연에서 조리법을 시연해 최종 심사를 받는다. 최종 심사는 요리연구가 이혜정 씨와 꼬꼬면 개발자인 이경규 씨 등이 맡는다.

우승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을, 2위를 차지한 2명에게는 각각 300만원, 3위 3명에게는 각각 200만원을 준다. 또 수상자들의 조리법은 4개 도시에서 시식행사를 통해 재연될 예정이다.

정철호 한국야쿠르트 F&B유통 이사는 "대중들과의 지속적인 교감을 통해 '꼬꼬면'이 탄생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고객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