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유럽의 자금 지원 난항과 뉴욕 증시의 혼조 마감으로 닷새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178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5.09포인트(-0.84%) 내린 1779.93을 기록중이다. 슬로바키아의 유로존 지원안이 부결됐다는 소식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1789.65로 출발한 코스피는 보합권까지 낙폭을 줄이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낙폭이 커지고 있다. 개인이 460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0억원과 220억원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도 소폭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의약 등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세다. 특히 철강금속 건설 기계 등 최근 반등폭이 컸던 업종이 1% 이상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POSCO, LG화학 등이 차익성 매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형 기술주도 하락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미셸 위, 800만원 명품백 `먹튀` 논란 ㆍ"면접은 시작 15분 안에 결정된다" ㆍ영유아교육, ‘조기’보다 ‘적기’교육 이뤄줘야 ㆍ[포토]최홍만 "꿀밤 한대였는데...", 여대생은 휘청~ ㆍ[포토]"더럽게 구니 발전 못 해" 리듬체조 간판선수 신수지가 뿔난 사연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