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의 유상증자 관련한 신주인수권(워런트), 대우증권 42R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1분 현재 대우증권 42R은 전날보다 80원(3.77%) 떨어진 2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증권은 1.87% 하락한 1만500원을 기록 중이다.

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신주인수권의 매입가격과 신주 발행가격(1차 예정가 8230원)을 합한 가격이 대우증권 주식보다 낮으면 차익실현이 가능하다"고 이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대우증권 42R은 지난 10일에 상장돼 오는 14일까지 장내 매매될 예정이다. 신주의 최종 발행가격은 26일에 확정된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