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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이 낳은 기업인] 허창수ㆍ구본준ㆍ장세주…'부산사나이' 재계를 주름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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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이 낳은 기업인] 허창수ㆍ구본준ㆍ장세주…'부산사나이' 재계를 주름잡다
    부산에서 태어났거나 부산에서 초 · 중 · 고등학교 시절을 보낸 기업인들이 우리나라 재계를 주름잡고 있다. 이들은 주로 경남고와 부산고 출신들이 많다는 점이 특징이다.

    구본준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대표적인 부산태생 기업인이다. LG그룹은 락키공업사를 부산에 설립,운영하다가 서울로 본사를 옮긴 인연으로 부산 연지동에 LG과학관을 운영하는 등 아직도 부산과 밀접한 인연을 맺고 있다. 구 부회장은 1994년 금성사 상무를 거쳐 LG화학,LG반도체,LG상사 대표를 지냈다.

    전경련 부회장인 이건산업의 박영주 회장도 부산 출신이다. 녹색경영을 펼쳐 이건산업을 세계적인 목재전문기업으로 도약시켰다. 그는 음악회 지원 등 기업의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맥주시장의 신화를 창조한 하이트진로그룹의 박문덕 회장도 부산 출신이다. 이 그룹은 2014년 매출 2조원대 돌파를 계획하고 있다.

    장세주 동국제강그룹 회장도 지역 출신 기업인이다. 해마다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SK에너지의 신헌철 대표이사 부회장,부산여고를 졸업한 신영자 롯데쇼핑 사장도 부산이 고향이다.

    고 허준구 LG건설 명예회장의 장남인 허창수 GS 회장,한중석 모닝글로리 회장,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김영환 송원그룹 회장,2009년 CJ 대표이사 사장을 지낸 하대중 CJ E&M 대표이사 사장,김희철 벽산그룹 회장도 초등학교,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부산에서 졸업했다.

    부산 출신의 금융맨들도 많다. 하나대투증권 사장은 거친 뒤 2008년부터 하나은행을 이끌고 있는 김정태 행장은 부산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부산에서 보냈다.

    최기의 국민카드 대표이사 사장과 이영두 그린화재 회장도 부산 출신이다. 고려대 총장과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어윤대 K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도 부산에서 중 · 고등학교를 마쳤다.

    부산은 항구도시답게 해수산에 종사하는 기업인도 많다. 임우근 한성기업 회장이 대표적이다.

    한성기업은 게맛살류와 젓갈류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부산과 오사카 카페리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새로운 물류서비스 루트개척에 주력하는 팬스타라인닷컴의 김현겸 대표와 전국 항만의 배 입출항을 안전하게 안내하는 도선사들을 이끌고 있는 한국도선사협회의 송정규 회장도 부산 출신이다.

    대호상선 박홍득 대표,송장식 동원수산 사장,홍용찬 우성해운 회장,왕상은 협성해운 회장도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한국의 해운 및 수산업을 이끌고 있다. 부산 신항의 한진해운터미널에 첨단 항만물류시스템을 설치한 싸이버로지텍의 최장림 사장과 지흥국 J&L국제물류 대표는 물류시장 개척에 집중하고 있다.

    이 밖에 천진욱 코스모 대표,정범식 호남석유화학 사장,이영희 현대정보기술 대표,신동열 성문전자 회장,이동건 부방테크론 대표,이태식 EN테크놀로지 대표 등 부산 출향인사들도 적지 않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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