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문제로 고민하던 부부가 동반자살했다. 11일 오전 8시30분께 경북 예천군 호명면 월포리 한 폐교 운동장에 서 있던 아토스 승용차 안에서 최모(40)씨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이 운동장을 임대해 농사를 짓는 주민이 최씨 부부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차 안에는 연탄을 피운 흔적이 있는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경찰은 차 안에서 할부연체 독촉장이 있고 이 부부가 평소 채무 문제로 고민해 왔다는 주변 사람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숨지기 전 행적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못쓰는 휴대전화 가져만 오세요..놀이공원·뮤지컬 반값에 ㆍ콜뛰기가 뭐길래..강남 유흥가 `콜뛰기`로 25억 챙겨 ㆍ"맘대로 고르는 자동차 번호판" ㆍ[포토]어느 찜질방에서 선보인 "훔친 수건", 설마 이것도...? ㆍ[포토]"김희선과 딸" 김희선 외모는 여전하나, 딸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