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도너츠는 오는 21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에서 열리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총회'에 도넛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행사가 열리는 동안 창원컨벤션센터 로비에서 매일 1000개씩 총 1만개의 도넛을 제공한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지구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환경 문제에 앞장서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총회는 아시아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다. 한국은 아시아의 사막화와 황사 문제에 대한 국제적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는 등 의장국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