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1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내년부터 신규게임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41만원을 유지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2012년부터 엔씨소프트의 신규게임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블레이드앤소울'이 곧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될 것으로 보이며, '리니지', '리니지 2', '길드워 2', '블레이드앤소울' 등의 해외 서비스가 2012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다. 또한 올해 11월에는 지스타에서 신규게임을 추가로 공개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9%, 27.5% 감소한 1541억원, 358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리니지 2'와 '아이온'이 역성장을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인력 증가에 따른 인건비 상승과 미국과 독일 게임쇼 차석에 따른 비용도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