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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닉스, 11월 중 SKT 피인수 유력-토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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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러스투자증권은 11일 하이닉스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적자를 기록하겠지만 내년 1분기에 흑자전환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김형식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닉스는 올 3분기에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줄어든 2조3800억원, 영업손실은 적자전환한 248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D램을 44나노미터에서 38나노미터로 전환하면서 셀구조가 변경돼 3분기 D램 수익성이 저조했던 반면 낸드는 선발업체 대비 기술격차를 3개월 이내로 줄이면서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고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에는 D램 38나노미터 양산이 안정화되고 낸드 20나노미터 양산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여 적자폭이 축소, 내년 1분기에는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오는 11월에는 하이닉스 주인 찾기가 결론지어질 것이라며 주가 하락시 분할 매수 할 것을 추천했다.

    그는 "채권단이 SK텔레콤을 제외한 12개 대기업에게 입찰 제안서를 발송했지만 SK텔레콤이 단독 입찰할 경우, SK텔레콤을 제외한 12개 대기업 중 관심 있는 업체가 발생할 경우, 매각이 무산되는 경우 등 예상되는 세가지 시나리오 중 첫번째가 가장 유력하다"고 점쳤다.

    김 연구원은 "주인이 결정되면 신주발행으로 자본적 지출(CAPEX) 금액을 확보하고 기업가치도 극대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반면 매각이 무산되면 내부적으로 자구책을 마련해 내년 설비투자 계획을 준비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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