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 · 사진)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업과 인권에 관한 아시아 · 태평양지역 국가인권기구 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0월 영국 에든버러에서 열린 세계국가인권기구대회의 후속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권을 존중할 기업의 책임' 등 기업과 인권에 관련된 주제에 대해 버나드 클로드 프랑스 토탈사 윤리위원회 의장,주철기 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 등 각국 전문가들이 강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