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높은 세율이 적용되는 주세의 탈루를 막기 위해 납세병뚜껑 제조업체를 지정한다.
납세병뚜껑은 최근 25년 동안 삼화왕관과 세왕금속 두 회사만 생산해 오다 지난해 CSI코리아가 추가로 선정됐다. 이번에 신성이노텍이 새로 지정되면서 진입 장벽이 허물어지고 공정경쟁을 위한 여건이 조성됐다는 게 국세청의 설명이다. 신성이노텍은 2016년 9월30일까지 5년간 납세병뚜껑을 생산해 공급하게 된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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