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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11세 소녀가 요리벤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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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NN머니, 25세 이하 여성 기업인 8명 선정
    미국의 11세 소녀 리지 마리 리크니스는 어엿한 기업인이다. 그는 요리 정보와 음식료품 평가,조리법 등을 소개하는 온라인 사이트 '리지마리퀴진'의 대표다.

    리크니스는 여섯살 때 집에서 만든 빵과 쿠키를 시장에 내다팔면서 요리와 식품 산업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듬해 비영리단체가 주최한 대회에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음식 교육을 하자는 주제의 프로젝트를 제출,상금을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는 현재 요리책을 준비 중이고 자신의 이름을 단 식품을 내놓기 위해 업계 관계자들과 협의 중이다.

    CNN머니는 10일 '미국의 25세 이하 여성 기업인 8인'을 선정해 소개했다. 두 명의 10대 중 하나인 15세의 태비 게빈슨은 온라인 패션잡지 '루키매거진' 대표로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동생들에 비해 20대 언니들은 이미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24세의 제시카 스코피오는 샌프란시스코와 샌디에이고에서 유명인사다. 그는 실리콘밸리에 있는 싱귤래러티대 재학 중에 동료들과 함께 '겟어라운드'라는 자동차 공유 회사를 출범시켰다. 2008년 실리콘밸리에서 10주 과정으로 설립한 이 학교는 최고의 창업사관학교로 통한다.

    '겟어라운드'의 사업모델은 차를 갖고 있는 사람이 자신이 쓰지 않는 동안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고 돈을 받는 구조다. 스코피오는 지난달 정보기술(IT)업계의 유명 펀드인 크런치펀드 등으로부터 34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하기도 했다.

    맏언니는 25세의 베트남계 미사 치엔이다. 그는 로스앤젤레스에서 2대의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케이블TV가 주최한 푸드트럭 경연대회에서 최종 2개팀에 들었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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