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9일 단행한 주요 군 지휘관 인사는 무엇보다 지역안배에 신경썼다는 후문이다. 김상기 육군참모총장,박종헌 공군참모총장,이홍기 3군사령관 등 대장급 주요 인사들이 경북 출신인 점을 감안한 것이다.

◆정승조 합참의장=△전북 정읍(56) △육사32기 △육군 1사단장 △이라크 평화재건사단장 △육군사관학교장 △1군사령관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최윤희 해군참모총장=△경기 화성(57) △해사31기 △해군 작전사 5전단장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해군사관학교장 △해군참모차장

◆권오성 연합사 부사령관=△경기 양주(56) △육사34기 △15사단장 △국방부 정책기획관 △합참 합동작전본부장

◆박성규 1군사령관=△충남 논산(59) △육군 3사관학교 10기 △합참 작전소요과장 △11사단장 △7군단장 △육군교육사령관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