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영상설치작가 자타리, 제4회 양현미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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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미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제정된 제4회 양현미술상 수상자로 레바논 영상설치작가 아크람 자타리(45 · 왼쪽)가 뽑혔다.
양현재단(이사장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 · 오른쪽)은 일본 후미오 난조 모리미술관장과 미국 필립 베른 디아미술재단 디렉터 등 심사위원단이 비공개로 심사한 결과 이같이 선정했다고 7일 발표했다.
자타리는 베이루트의 아메리칸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하고,뉴욕 뉴스쿨대학에서 건축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영상매체를 이용해 지배자 중심의 권위적인 역사 문화를 탐구해 온 작가다.
양현미술상은 양현재단이 예술 애호가였던 고 조수호 한진해운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2008년 제정한 상.예술적인 완성도가 높은 국내외 작가들을 대상으로 매년 1명의 작가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과 함께 세계 유수 미술관의 개인전 개최 기회도 준다.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양현재단(이사장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 · 오른쪽)은 일본 후미오 난조 모리미술관장과 미국 필립 베른 디아미술재단 디렉터 등 심사위원단이 비공개로 심사한 결과 이같이 선정했다고 7일 발표했다.
자타리는 베이루트의 아메리칸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하고,뉴욕 뉴스쿨대학에서 건축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영상매체를 이용해 지배자 중심의 권위적인 역사 문화를 탐구해 온 작가다.
양현미술상은 양현재단이 예술 애호가였던 고 조수호 한진해운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2008년 제정한 상.예술적인 완성도가 높은 국내외 작가들을 대상으로 매년 1명의 작가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과 함께 세계 유수 미술관의 개인전 개최 기회도 준다.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