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TV는 프로야구 편파방송 서비스인 '팬캐스트'가 시청자 수 1700만명을 넘어선 것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팬캐스트는 해설자와 캐스터가 특정 팀만을 응원하는 중계방송 프로그램으로 웹과 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TV 등의 기기에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판도라TV는 해설자와 야구 팬이 함께 진행하는 '나는 골수다' 이벤트를 지난달 30일에 이어 5일과 준플레이오프 기간 중에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시청자는 5일부터 이틀간 팬캐스트 생방송 시간에 문자와 댓글로 신청하면 된다.

또 SK와 기아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동시접속 시청자 수가 팀 당 5000명을 달성하면 각 팀당 10명 씩, 총 20명에게 포스트시즌 티켓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이밖에 프로야구선수 초청 이벤트와 우승팀을 기원하는 촛불행사 등의 이벤트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