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싱가포르항공, A380 최초 운항…기내식 요리도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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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은 설립한 지 65년 된 싱가포르 국적의 항공사다. 이 항공사는 설립 이래 항공 서비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며 고객감동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최다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싱가포르항공은 지난해 12월을 기준으로 평균 운항수명 6년2개월의 최신 항공기를 보유 중이다. 1975년 8월 서울발 싱가포르행 노선에 처음으로 취항한 후 지금은 인천~싱가포르, 인천~샌프란시스코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다. 싱가포르항공 관계자는 “한국을 경유하는 모든 노선에서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싱가포르항공은 하늘 위의 호텔이라고 불리는 에어버스의 슈퍼점보 A380-800(A380)을 업계 최초로 운항하기 시작했다. 2개 층으로 돼 있는 A380은 스위트 12개실, 비즈니스 60석, 이코노미 399석 등 총 471석의 대형 비행기다. 좌석은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됐다. 좌석 간격도 한층 넓게 만들어 개인 공간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싱가포르항공이 자랑하는 또 하나는 기내식이다. 이 항공사는 1998년 9월 전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국제 요리 수상 경력의 요리사들로 이뤄진 국제 요리 자문단이 다양하고 독특한 기내 식단을 개발하기 위해 싱가포르항공 요리사들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다. 싱가포르항공은 출발 도시를 기준으로 한 현지식과 양식 메뉴로 기내식을 준비하며 한국 승객들을 위해 불고기, 버섯 산적 등을 계절 채소 및 과일과 함께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