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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토저축은행 골프단 해체…선수들, 인센티브 못 받아 '발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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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사서 보험료 납부 안 해…이승호·이정연, 수천만원 손해
    토마토저축은행 골프단이 지난 27일 전격 해체되면서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받지 못하는 등 선수들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토마토저축은행은 남자 선수 7명(이승호 황인춘 김형태 유현우 정지호 윤정호 맹동섭),여자 선수 5명(윤슬아 이정연 조윤희 장수화 김유리) 등 12명으로 골프구단을 운영해왔다. 선수들의 인센티브는 소속사에서 보험으로 처리했는데 하반기 보험료가 납부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 이상 인센티브를 받지 못하게 된 것이다.

    선수들의 인센티브는 '5-3-2 룰'을 따른다. 우승하면 상금의 50%,5위까지 30%,10위까지는 20%를 받는다. 지난주 이승호는 남자대회에서 3위,이정연은 메트라이프 · 한국경제KLPGA챔피언십에서 4위에 올랐다. 이승호는 상금으로 2700만원,이정연은 3500만원의 30%를 인센티브로 받을 수 있었으나 무산됐다. 직전 몇 개 대회의 인센티브도 보험사의 지급 중단 조치로 못 받을 처지가 됐다.

    김주택 토마토저축은행 팀장은 "보험사가 영업정지를 이유로 지급해야 할 인센티브까지 거부해 논란을 빚고 있다"며 "구단 선수들이 하루빨리 다른 회사와 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백방으로 뛰고 있다"고 말했다.

    남자선수들은 전 소속사에 대한 예우로 이번 신한동해오픈까지는 토마토저축은행의 로고를 달고 뛰기로 했다.

    프로골프에서 저축은행 사태는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1월 10여명의 선수로 골프구단을 이끌던 삼화저축은행은 영업정지를 받은 뒤 우리금융지주에 인수되면서 강경남 박은신 한민규 등 3명 정도만 우리투자증권 골프구단으로 흡수됐다.

    삼화에 이어 토마토저축은행까지 영업정지되면서 저축은행 골프구단은 현대스위스금융그룹만 남았다. 현대스위스 골프구단에는 박희정 임성아 등 여자 9명,모중경 이인우 등 남자 5명이 소속돼 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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