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은 다음달 4일부터 전자어음 관련 수수료를 17~25% 인하한다고 29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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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어음 배서 · 보증수수료는 종전 2000원에서 1500원으로,결제수수료는 3000원에서 2500원으로 각각 500원씩 낮아진다. 금융결제원 은 "2009년 11월 외부감사 대상기업에 대해 전자어음 발행을 의무화한 이후 발행량이 대폭 늘면서 중소기업과 개인 사업자들의 부담이 커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