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장중 등락을 거듭한 끝에 하락 마감한 28일 '2011 제16회 삼성전자 SMART TV배 한경 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의 성적은 엇갈렸다.

나용수 동양종금증권 영업부 지점장은 이날 수익률을 2.05%포인트 끌어올렸다. 누적수익률은 4.58%로 높아졌다.

나 지점장은 전날 매수했던 AP시스템을 전량 매도해 240만원 가량 매도 차익을 남겼고, 신규 매수한 안철수연구소의 평가이익도 371만원 가량 불어나 수익률이 개선됐다.

다만 코스모화학, LG유플러스, JYP엔터, STS반도체 매매에서는 모두 손실을 입어 수익률 개선폭은 제한적이었다.

대회 1위를 기록 중인 안형진 한화증권 강남리더스라운디 대리는 지아이바이오를 전량 매도해 63만원 가량 이익을 확정, 이날 수익률도 0.63%포인트 높였다. 누적수익률은 73.32%로 상향됐다.

이영주 대신증권 광명지점 부장(대회 2위)도 이날 수익률을 0.22%포인트 끌어올려 누적수익률을 37.08%로 높였다. SK이노베이션 매매에서 이익을 실현하고 신규 매수한 SK C&C의 평가이익도 불어났다.

반면 박노식 하나대투증권 공덕동지점 부부장(-2.43%포인트)은 LS를 전량 손절해 200만원 가량 손실을 입었다. 최경균 신한금융투자 압구정지점 대리(-1.29%포인트)도 아이씨디 매매에서 손실을 입어 수익률이 뒷걸음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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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