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유통 1위 업체인 알파 등 36개 사가 지식서비스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창업진흥원(원장 백두옥)과 미래지식경영원(원장 최세규)이 공동 주관하고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지식서비스 최우수기업' 선정식이 27일 한국경제신문 다산홀에서 열렸다. 선정식은 독자적인 서비스와 창의적인 기업가정신을 통해 불황 속에서도 선전하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지식서비스 경영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외식 교육 정보기술(IT) 환경 제조 유통 등 전 산업 부문을 망라한 이번 선정식에는 36개 사가 이름을 올렸다. 최세규 미래지식경영원 원장은 "기업의 지속경영을 가능하게 할 선진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꾸준히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식서비스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알파는 온라인 생활유통으로 사세를 키우며 '종합유통회사'로 몸집을 키워 주목받았다.

◆선정 기업

만안자동차서비스,삼국교육문화연구원,휴심황토건축,강화천토흑삼,더클,퍼플비,수정재활교육원,향기로운외식세상,한국전통건축연구원,엔에스하이텍,농업회사법인 애뜰,원준기획,한양철강,미트원,수월초목원,IBK기업은행 강남역지점,고창황토,대통물류,선화테크,서웅테크,송헤어뷰티살롱,프로웨이브,성심미용예술직업전문학교,수천,다이무역,정관장홍삼전시판매장(야탑점),영동가설산업,알파,예일디자인그룹,㈜퀵서비스,굴마을,코나드,e-클리오,배꼽한정식,밴코테크,한국엔에스에이.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