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 반등 전망…적극대응은 정책·경제지표 확인 후"-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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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26일 기술적 반등이 나타날 만한 시점이지만 제한적인 수준에 무게를 두고 적극적인 대응은 정책과 경제지표를 확인한 후 나서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이승우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는 정책 기대감으로 기술적인 반등과 트레이딩(단기매매)이 가능하겠지만 반등을 향유하되, 제한적인 수준에 국한하는 전략이 바람직할 것"이라며 "이번주 정책 이벤트와 월말 경제지표들을 확인한 후 한 템포 늦게 대응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대응은 '긍정적인 정책 도출과 시장을 안정시킬 정도의 강력한 수위, 경기 둔화 압력 완화'란 조합이 맞아 떨어질 때 시행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진단이다.
시장의 반등 시도 단계에선 수출주 중심의 대응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등 달러 강세 요인들이 나타나면서 시장에서 비(非) 상품 관련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고, 채산성과 실적 개선 기대감 등이 있다는 설명이다.
시장의 반등 강도 결정 요인으론 정책과 국제 공조를 으뜸으로 꼽았다. 확산일로에 있는 유럽 재정위기를 단기 봉합할 만한 재료가 다시 등장하고 탄탄한 국제 공조를 재확인할 경우 시장의 강한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그는 "이번주 독일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증액안 통과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이번주 유럽 재정위기가 시장을 관통한 8∼9월 경제지표들이 집중적으로 발표된다는 점에서 경제지표도 살펴야 하는 시점"이라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승우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는 정책 기대감으로 기술적인 반등과 트레이딩(단기매매)이 가능하겠지만 반등을 향유하되, 제한적인 수준에 국한하는 전략이 바람직할 것"이라며 "이번주 정책 이벤트와 월말 경제지표들을 확인한 후 한 템포 늦게 대응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대응은 '긍정적인 정책 도출과 시장을 안정시킬 정도의 강력한 수위, 경기 둔화 압력 완화'란 조합이 맞아 떨어질 때 시행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진단이다.
시장의 반등 시도 단계에선 수출주 중심의 대응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등 달러 강세 요인들이 나타나면서 시장에서 비(非) 상품 관련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고, 채산성과 실적 개선 기대감 등이 있다는 설명이다.
시장의 반등 강도 결정 요인으론 정책과 국제 공조를 으뜸으로 꼽았다. 확산일로에 있는 유럽 재정위기를 단기 봉합할 만한 재료가 다시 등장하고 탄탄한 국제 공조를 재확인할 경우 시장의 강한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그는 "이번주 독일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증액안 통과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이번주 유럽 재정위기가 시장을 관통한 8∼9월 경제지표들이 집중적으로 발표된다는 점에서 경제지표도 살펴야 하는 시점"이라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