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녹화 1주일 연기, 아직도 후임 MC 찾지 못해 ‘발 동동’
[양자영 기자] SBS ‘스타킹’이 녹화일을 한 주 연기했다.

9월26일 ‘스타킹’ 관계자는 “오늘로 예정됐던 ‘스타킹’ 녹화를 한 주 연기했다”고 밝혔다. 아직 10월8일까지의 방송 분량이 남아 있어 시간적으로는 여유가 있다는 것이 그들의 설명.

제작진이 녹화를 한 주 미룬 이유는 강호동이 잠정 은퇴를 선언함에 따라 공석으로 남겨진 MC 자리 때문이다. 앞서 제작진은 후임 MC를 발굴하기 위해 김성주를 포함한 다수의 연예인과 함께 긍정적인 논의를 펼쳤지만 섭외를 만류하는 후보들 사이에서 난항을 겪었다.

이에 일각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오자 제작진 측은 “이번 주 내로 새 MC를 선정해 다음 주부터는 정상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호동이 출연했던 타 프로그램 SBS ‘강심장’은 이승기 단독MC 체제로 흘러가며, KBS ‘1박2일’은 남겨진 멤버 5명으로 시한부 방송을 이끈다. 특히 강호동 특유의 파워풀한 진행이 돋보였던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는 강호동을 대체할 다른 후임을 찾지 못하고 결국 폐지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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