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 세무관리 프로그램 이용자 개인정보의 유출우려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용섭 민주당 의원은 국정감사 자료에서 "사업자들이 세금신고를 위해 세무관리 프로그램 사용시 주민번호와 계좌번호, 개인 연봉과 법인 매출, 부채현황과 부동산 소유, 사업장 현황 등이 신고자 컴퓨터에 그대로 남는다"고 밝혔습니다. 생성된 파일은 별도의 노력없이 `윈도우 메모장`에서도 쉽게 열어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의원은 "납세신고자의 62%가 민간 세무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만큼 개인정보 보호 대책이 시급하다"며, "개인정보 암호화 관리 등을 신고자에게 권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파워블로거 과세, 실효성 없어 ㆍ"공시지가, 실제 거래가격 반영 못해..." ㆍ"게임서 만난 지적장애인 감금하고 돈까지 뺏어.." ㆍ[포토]원조 국민 남동생 이승기 가수 컴백 초읽기 ㆍ[포토]주말 안방 극장 대표악녀는 누구?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