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김도현 TOP10 합류…천하장사, 이제는 샅바 놓을까?
[양자영 기자] 씨름선수 출신 김도현(19)이 TOP10에 합류했다.

9월23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에서는 황신원과 함께 카니발의 ‘그땐 그랬지’를 열창하며 라이벌 미션을 펼치는 김도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도현은 경기 일정으로 인해 뒤늦게 합류해 라이벌 미션을 연습했지만 큰 체구와 투박한 외모에 걸맞지 않게 부드러운 보이스로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탈락자와 합격자가 판가름 나는 자리에서 “코치님께 죄송하지만 그냥 계속 노래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더욱 눈길을 끌었다.

결국 황신원을 제치고 합격의 영광을 누린 김도현은 TOP10이 친인척과 함께 다정하게 집으로 돌아가는 상황에서 홀로 남겨지자 “우리 가족은 울산에 산다. 내일 출근도 해야 하니 차라리 안 오는게 낫다”며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형과 부모님이 깜짝 등장하자 “왜 빨리 안 왔냐. 내가 얼마나 외로웠는지 아냐”며 귀여운 앙탈을 부린 뒤 아버지와 입을 맞추는 애교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도현, 민훈기, 신지수, 이정아, 이건율, 투개월, 울랄라세션, 크리스, 크리스타니, 신지수가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출처: Mnet ‘슈퍼스타K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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