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덕기, 곽경택 사투리 패러디 "이제 좀 감이 오나?"
[오선혜 인턴기자] 손덕기가 곽경택 특유의 사투리를 패러디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9월23일 방송된 SBS '기적의 오디션'에서는 '매력'이란 키워드의 미션 주제로 이경규, 주민하, 허성태, 주희중, 박혜선, 최유라, 손덕기, 지현준이 치열한 생방송 3라운드 경합을 펼쳤다.

무대에 등장한 손덕기는 실력파 로커로 변신하기 전 '퀸'의 노래를 제대로 못 부른다고 타박하는 곽경택 감독으로 분해 실감나는 성대모사와 사투리를 재연했다. 이를 본 심사위원석의 곽경택 감독은 연신 웃음을 터뜨리며 즐거워 했다.

손덕기는 "이제 좀 감이 오나. 내가 제대로 한번 보여줄께"라며 웅장한 효과음과 함께 퀸 노래를 박력 넘치게 불러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무대가 끝난 뒤 이범수는 "본인이 그 순간을 즐겼기를 바란다"고 조언했고 곽경택 또한 "여태까지 태어나서 제 성대모사 한 사람 처음 봤다. 여전히 힘 있는 비주얼이 장점"이라며 90점의 높은 점수를 줬다.

이미숙도 "어두운 이미지가 없었으면 했는데 오늘 손덕기씨의 유머스러운 면을 봤다"며 칭찬했고 이어 김갑수는 "정말 훌륭했다. 놀라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송 말미 심사위원 최고점(445점)을 기록한 지현준은 1위에 올랐고 박혜선과 주민하는 동반 탈락했다. (사진출처: SBS '기적의 오디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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