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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현화 "명품백 하나 날렸어요"…문현희 "으악! 쿼드러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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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 A챔피언십 - 2라운드 이모저모
    ○…문현희는 2라운드 후반홀에서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13번홀(375m · 파4)에서 티샷과 세컨드샷이 빗맞으며 위기를 맞았다. 세 번째 샷마저 그린을 넘어갔고 어프로치샷 이후 세 번의 퍼트로 홀아웃해 8타로 마쳤다. 이전 홀까지 1언더파로 선전하다 쿼드러플보기를 범하는 큰 실수를 한 것.16번홀에서는 그린에서 퍼팅 순서를 기다리며 잠깐 무릎에 고개를 파묻기도 했다.

    하지만 무너지는 듯했던 문현희에게 기회가 다시 찾아왔다. 악명 높기로 소문난 핸디캡 1번인 17번홀(405m)에서다. 세컨드샷이 그린 왼쪽 깊은 러프에 떨어졌는데 세 번째로 친 칩샷이 그림같이 홀컵으로 빨려들어가 버디를 만들었다. 관람객들 사이에선 13번홀의 악몽을 위로해주려는 듯 '파이팅'이란 구호가 잇따라 터져 나왔다.

    ○…선수들 사이에서는 2번홀(185m)과 17번홀이 가장 어려운 홀로 지목받았다. 2라운드에서 3언더를 몰아치며 공동 선두에 올라선 양수진도 17번홀에서 그린 앞 벙커에 빠지며 보기를 기록했다. 양수진은 "벙커의 모래가 엄청 많아 채가 빠져나가지 않는데 보기를 한 것만도 다행"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양수진은 충남 태안에 있는 골든베이CC와 함께 평창 알펜시아 트룬CC를 KLPGA 경기장 중 가장 어려운 코스로 꼽았다.

    ○…"사장님이 첫날 언더파를 치면 명품백을 주신다고 했는데…".요진건설 소속인 심현화가 2라운드를 마치고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대회 시작 전에 최은성 요진건설 사장이 문자로 4명의 소속 선수에게 선물 증정 소식을 알렸으나 심현화를 비롯해 4명 모두 오버파를 쳤다는 '슬픈 사연'.최 사장은 작년 대회에서도 이 같은 방법으로 선수들의 사기를 올려준 것으로 유명하다. 선물은 루이비통 백이었다고.

    ○…유소연에게 '그늘집'이란? 정답은 행운이다. 1라운드 5번홀에서 그늘집을 다녀온 뒤 6번홀에서 롱 버디를 잡았던 유소연은 2라운드에서도 비슷한 상황을 연출했다. 12번홀까지는 보기만 3개를 범하고 단 한 차례의 버디도 없었다. 12번홀에서도 아깝게 버디를 놓치자 유소연은 후다닥 어딘가로 사라졌다. 그가 간 곳은 역시나 그늘집.이후 유소연은 14,15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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