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배우 안성기(왼쪽) · 송윤아 씨(오른쪽)와 함께 투자수익 기부,오디오북 및 점자도서 기증 등 시각장애인 돕기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정기예금 · 연금 대안 상품으로 이 회사가 선보인 '삼성 팝(POP) 골든에그 어카운트' 출시를 기념해서다.

안씨와 송씨는 내달 3일부터 3개월간 각각 10억원씩 골든에그 어카운트에 가상으로 투자하고 삼성증권은 이 가상 투자에서 발생하는 수익 중 연 3.6%를 초과하는 '플러스 알파 수익'을 올해 말 시각장애인 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오는 26일 골든에그 어카운트 전용 사이트(www.golden-egg.co.kr)를 오픈하고 일반인들의 '퀴즈풀기' 등 이벤트 참가 건수에 비례해서 기부금을 적립,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