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민계식 회장과 이재성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연구동 준공식을 21일 가졌다.

이번에 완공한 종합연구동은 연면적 1만4700㎡로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다. 본사 내에 분산돼 있던 선박해양연구소와 산업기술연구소,제품개발연구소를 한 곳에 모아 연구소 간 시너지를 높일 방침이다. 석 · 박사 등 310여명의 연구진이 배치돼 고부가가치 선박과 육 · 해상 설비,엔진,에너지 · 환경 등과 관련한 혁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 등에 주력하게 된다. 종합연구동 옆에는 용접과 재료,자동화 분야 연구를 위한 용접시험동과 도장시험동도 함께 완공됐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