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영업정지 사태 와중에 해당 국회 상임위원인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1주일간 해외 국감에 나서 빈축을 사고 있다.

20일 국회에 따르면 정무위는 올해부터 미국팀,유럽팀,아시아팀 등 3개 팀으로 구성해 해외 국감을 실시하기로 하고 1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26일부터 닷새 일정이다. 명분은 금융감독기구와 국내금융사의 해외점포 방문이지만 외유 성격이 짙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