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복 받았네...꽃미남들과 라면가게서 사랑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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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아가 tvN 월화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남자 주인공으로 결정된 정일우, 이기우 등과 호흡을 맞추며 로맨틱 코미디의 히로인으로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이청아는 꽃미남 라면가게에서 임용 고시를 준비하는 25세 열혈 여대생 양은비 역을 맡아, 특유의 상큼하고 발랄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가는 현실감각에 비해 사랑에 있어서는 아날로그식 순정을 가진 캐릭터로 배구로 다져진 남다른 팔뚝과 툭하면 욱해서 사건 사고를 일으키는 양은비를 통해 뜨거운 매력을 발산하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모두를 발 아래 둔 까칠한 황태자 고딩으로 출연하는 정일우(차치수 역)와 연상연하 커플로 활약하며, 자유분방한 미스터리 세프 이기우(최강혁 역)를 포함한 라면가게 꽃미남들로부터 사랑과 관심을 동시에 받는 등 좌충우돌 아슬아슬한 로맨스로 남심을 흔들며 여성 시청자들에게는 달콤한 대리만족을 안겨줄 것이라는 게 tvN측의 설명이다.
이청아는 "꽃미남 라면가게 대본을 보면서 늑대의 유혹 생각이 많이 났고, 무엇보다 에너지 넘치는 양은비의 캐릭터에 반했다"면서 "늑대와 유혹에서는 오빠들과 촬영했었는데, 이번에는 동생들과 호흡을 맞춘다. 정일우, 이기우씨와 같은 좋은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tvN 월화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는 미모와 개성으로 무장한 꽃미남들과 그들에 둘러싸인 여주인공이 라면가게를 함께 운영하며 펼치는 아슬아슬한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버디버디 후속으로 10월 말 방송 예정이다.
김효섭기자 seo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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