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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1층 로비가 41층으로…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 16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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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남부 지역에 첫 특1급 호텔이 문을 연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인근에 16일 문을 여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이 주인공이다.

    이 호텔은 지금까지 국내 호텔에선 볼 수 없었던 몇 가지 특징을 갖고 있다. 꼭대기층(41층)에 로비를 둔 게 대표적인 예다. 허태성 세일즈&마케팅 부장은 "체크인 및 체크아웃을 하는 동안 서울의 경치를 눈에 담아보라는 의미에서 로비를 맨 위층으로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주변 환경을 많이 따지는 특1급 호텔이 서울 도심이나 강남에 비해 낙후된 서남부 지역에 둥지를 튼 것도 이례적이다. '한국의 월스트리트'로 불리는 여의도 금융가와 벤처기업 단지로 커가고 있는 구로 · 가산 디지털 단지를 방문하는 손님을 겨냥했다는 게 쉐라톤호텔 측의 설명이다. 허 부장은 "아직 개장도 안했는데 이달 말까지 예약률이 평균 65%에 달한다"며 "오픈과 함께 본격적인 마케팅과 홍보가 시작되면 투숙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복합쇼핑몰인 디큐브시티 백화점 건물의 상층부에 자리잡은 것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한 빌딩 안에서 쇼핑과 숙박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객실 수는 269개.상층부인 27~41층에 배치해 모든 방에서 서울의 경치를 내려다볼 수 있도록 했다. 9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그랜드볼룸을 비롯해 12개의 연회장을 갖췄으며,최고급 스파 시설과 수영장 및 골프연습장 시설도 갖췄다.

    데이비드 커든 총지배인은 "관광 및 비즈니스를 위해 서울을 찾는 외국인이 늘고 있는 데다 주말을 호텔에서 즐기려는 내국인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서울의 호텔 호황'은 앞으로 2~3년간 계속될 것"이라며 "쉐라톤만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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