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이 뱀파이어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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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이 카리스마 넘치는 뱀파이어 검사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뱀파이어 검사의 방송에 앞서 자신의 색다른 모습 공개에 나섰던 것.
이날 공개된 캐릭터 컷은 그동안 젠틀하고 포근한 인상의 연정훈의 모습과 180도 다르다.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과 파란 눈, 입가에 묻은 핏자국, 날카로운 눈매와 핏기 없는 차가운 얼굴 등, 지적이면서도 미스터리한 뱀파이어 검사의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다.
캐릭터 컷을 본 네티즌들은 각종 커뮤니티와 블로그에 "어떤 드라마가 될지 너무 궁금하다" "연정훈 색다른 느낌인데 왠지 잘 어울린다" "뱀파이어 역이라니, 최고의 캐릭터다"라는 기대감이 섞인 반응이다.
연정훈은 "민태훈을 표현하기 위해 어느때보다 캐릭터 연구에 몰입하고 있다"면서 "뱀파이어 수사극이라는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새로운 장르의 드라마인 만큼, 파격적으로 변신한 연정훈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뱀파이어 검사는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되어 버린 기막힌 운명의 대한민국 검사(연정훈 분)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뱀파이어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각종 사회악을 해결해 나가는 국내 최초 뱀파이어 소재의 범죄 수사극으로 10월 2일 첫 방송된다.
김효섭기자 seo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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