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대우증권에 대해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활용도가 높지 않을 것으로 보고 목표가를 기존 2만7천원에서 1만4천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안정균 SK증권 연구원은 "국내 IB시장을 고려할 때 단기간에 손익이 창출되기 어렵고 대규모 자기자본 증가가 얼마만큼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내포되어 있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안 연구원은 특히 "대우증권의 자기자본이 2.7조원임을 감안하면 프라임브로커 요건 충족 금액이 3천억원 수준이라는 점에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증자 규모가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성민기자 smjlee@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현대증권 "추석 전에 주식 팔아라" ㆍ법원 "퇴직연금도 재산분할 대상" ㆍ`휴대전화 블랙리스트` 내년 5월에나 도입 ㆍ[포토][포토] 과감한 원피스 차림의 당당한 캣워크 한혜진 ㆍ[포토]軍에서 예능감ㆍ근육 키우고 온 스타는 누구?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성민기자 smj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