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대 상승세 지속…금리동결 영향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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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도 코스피지수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예상된 결과라는 반응이다.
8일 오전 10시1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9.91포인트(1.09%) 오른 1853.37을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연설 기대감 등에 힘입어 일제히 급등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다음날 연설에서 3000억달러 규모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날 코스피는 1850선을 회복하며 출발한 뒤 이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금리동결에는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25%로 동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외국인이 5거래일만에 돌아와 480억원 이상을 순매수하고 있다. 장 초반 차익실현에 나섰던 기관은 199억원 매수 우위로 다시 돌아섰다. 개인은 678억원 매도 우위다.
옵션만기일 차익 거래를 통해 100억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비차익 거래도 16억원 순매수로 전체 프로그램은 11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1% 이내로 오르고 있다. 다만 증권 업종은 대우증권 유상증자 결의 여파로 7% 가까이 폭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8일 오전 10시1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9.91포인트(1.09%) 오른 1853.37을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연설 기대감 등에 힘입어 일제히 급등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다음날 연설에서 3000억달러 규모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날 코스피는 1850선을 회복하며 출발한 뒤 이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금리동결에는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25%로 동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외국인이 5거래일만에 돌아와 480억원 이상을 순매수하고 있다. 장 초반 차익실현에 나섰던 기관은 199억원 매수 우위로 다시 돌아섰다. 개인은 678억원 매도 우위다.
옵션만기일 차익 거래를 통해 100억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비차익 거래도 16억원 순매수로 전체 프로그램은 11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1% 이내로 오르고 있다. 다만 증권 업종은 대우증권 유상증자 결의 여파로 7% 가까이 폭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