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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컴텍, 석탄화학 성장성 확보-H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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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MC투자증권은 7일 포스코컴텍에 대해 미츠비시 그룹과 합작 회사 설립 합의로 앞으로 고급 소재를 지속 생산할 발판이 마련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

    포스코켐텍은 전날 미츠비시화학, 미츠비시상사와 침상코크스 제조·판매 합작사 설립에 관한 기본 방침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켐텍은 미츠비시사와 함께 2014년 준공을 목표로 광양 22만4000평방미터(㎡) 부지에 연간 10만톤 규모의 침상코크스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박한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침상코크스를 생산하게 되면 등방코크스도 함께 만들 수 있다"며 "침상코크스는 흑연전극봉, 슈퍼커패시터 전극재, 흑연전극봉 등의 소재이며 등방코크스는 2차전지 음극재의 재료인 인조흑연이나 등방흑연블럭의 소재"라고 밝혔다.

    그는 "포스코켐텍은 미츠비시화학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철강 생산 공정에서 발생되는 콜타르를 원료로 하는 프리미엄급 석탄계 침상코크스를 제조할 계획"이라며 "OCI 등에 공급하던 콜타르를 2014년부터는 자체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포스코켐텍은 포스코화성공장에서 생산되는 부산물인 조경유와 콜타르를 OCI 등에 2013년까지만 공급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이번 합의로 포스코켐텍의 콜타르를 이용한 사업 방향이 구체화됐다"며 "내화물 및 생석회 등 기존의 안정적인 사업을 바탕으로 석탄화학 사업 성장성이 확보돼 투자를 권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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