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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유통업체, 판매수수료 3~7%p 인하 합의(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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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유통업체들이 중소업체의 판매수수료를 낮추는데 합의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11개 대형유통업체 대표들과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중소업체의 판매수수료를 현재보다 3~7%포인트 인하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백화점 평균 판매수수료율은 약 30%다. 따라서 이번 인하 합의로 10~23% 수준으로 수수료율이 인하될 예정이다. 인하시기는 다음 달이다. 세부적인 인하 폭과 인하대상이 되는 중소업체 등은 유통업태별 실정에 맞게 해당 유통업체가 결정하게 된다.

    오는 10월부터 신규 중소납품업체와는 현재 1년인 계약기간을 원칙적으로 2년 이상으로 설정해, 거래기회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시장 연착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해외 판로 개척 지원, 상품개발비용 지원 등 유망 중소납품업체에 대한 입점기회를 크게 확대하는 데에도 합의를 봤다.

    여기에 2012년 1월 신규, 개신 계약부터 표준거래계약서를 사용해, 선진 계약문화 정착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공정위는 백화점, TV홈쇼핑 및 대형마트 분야의 표준거래계약서는 업종별 특성에 따라 이미 제정해 보급했다. 편의점 분야 표준거래계약서는 10월 중 제정하여 보급할 예정이다.

    공정위측은 "이번 합의는 대형유통업체의 판매수수료가 30~40% 수준으로 높아 중소납품업체에게 가장 큰 부담이었던 문제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판매수수료를 하향 안정화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홈쇼핑, 대형마트, 백화점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다. 현대홈쇼핑 민형동 대표를 비롯해 허태수 GS홈쇼핑 대표, 이해선 CJ오쇼핑 대표, 신헌 롯데홈쇼핑 대표, 도상철 농수산홈쇼핑 대표,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를 비롯해 최병렬 이마트 대표, 왕효석 홈플러스테스코 대표, 이철우 롯데백화점 대표를 비롯해 박건형 신세계백화점 대표 하병호 현대백화점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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