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워치] 웅진홀딩스 '건설 리스크' 해소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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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홀딩스 주가 향방의 열쇠를 쥐고 있는 '건설 계열사 리스크'를 둘러싸고 전문가들의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영업 실적에 무게를 둔 주식 애널리스트들은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긍정적 관점을 새롭게 제시한 반면 재무 부담에 초점을 맞춘 신용평가회사들은 여전히 부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웅진홀딩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극동건설의 영업이익이 올 1분기 75억원 적자에서 2분기엔 92억원 흑자로 '턴어라운드'한 점에 주목했다. 최순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극동건설의 미분양 가구 수가 2010년 말 389가구에서 올 2분기 말 174가구로 줄어 업황이 바닥을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반면 신용평가회사들의 전망은 여전히 어둡다. 한국기업평가와 한신정평가는 지난 7월 웅진홀딩스의 신용등급(A-)에 대한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떨어뜨리고 극동건설의 실적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극동건설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에 대한 웅진홀딩스의 자금보충 규모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며 "자회사의 신용위험이 모회사로 전이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2일 웅진홀딩스 주가는 2.65% 하락한 6600원에 마감했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웅진홀딩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극동건설의 영업이익이 올 1분기 75억원 적자에서 2분기엔 92억원 흑자로 '턴어라운드'한 점에 주목했다. 최순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극동건설의 미분양 가구 수가 2010년 말 389가구에서 올 2분기 말 174가구로 줄어 업황이 바닥을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반면 신용평가회사들의 전망은 여전히 어둡다. 한국기업평가와 한신정평가는 지난 7월 웅진홀딩스의 신용등급(A-)에 대한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떨어뜨리고 극동건설의 실적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극동건설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에 대한 웅진홀딩스의 자금보충 규모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며 "자회사의 신용위험이 모회사로 전이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2일 웅진홀딩스 주가는 2.65% 하락한 6600원에 마감했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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