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의 소형 세단 A2가 6년 만에 부활했다.

아우디그룹은 1일(현지시간) 아우디 A2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 올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A2 콘셉트카(쇼카)를 세계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고 발표했다.

아우디 A2는 5도어 4인승 해치백. 2세대 양산형 모델은 2013년 출시 예정이다.

2세대 아우디 A2의 파워트레인(엔진·변속기) 제원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1세대 아우디 A2는 4기통 가솔린 및 3기통 디젤에 5단 변속기를 얹은 차량이 각각 판매됐다.

아우디 A2는 1999년 1세대 모델이 첫 출시돼 2005년 단종될 때까지 전 세계 총 17만6377대가 팔렸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