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의 간판 베로니카 캠벨 브라운 (29)이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캠벨 브라운은 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계속된 대회 7일째 결승에서 22초22의 시즌 개인 최고기록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끊었다.

대회 4연패에 도전했던 앨리슨 펠릭스(26·미국)는 22초42로 3위, 여자 100m에서 정상을 밟았던 카멜리타 지터(32·미국)는 22초37로 은메달에 머물렀다.

한경닷컴 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