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의 대권 패션, '전투복' 입고 본격 행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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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전투복'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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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권에 부담을 주지 않기위해 공식적인 기자간담회를 극도로 자제해온 박 전 대표가 간담회를 가진 것은 대권행보에 본격 나섰음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박 전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차기 대선에 선보일 대북정책 구상을 드러냈다. 대북 정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는 게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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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연평도 사건에 대해선 "인명이 많이 희생됐는데 아무 일도 없었다는 식으로 넘어갈 수는 없는 일"이라며 납득할만한 북측의 조치가 없다면 의미있는 남북관계를 이뤄나가기 어렵다고 밝혔다.
대권행보에 속도를 낸 박 전 대표는 이날 바지 패션 '전투복'을 입어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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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신발, 가방은 라이트 그레이 계열로 통일했다. 가방은 국내 R 브랜드 제품을 들어 단정하고 소박한 분위기로 마감했다.
한경닷컴 김계현 기자 k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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