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업체 미니스톱은 삼각김밥 7종의 가격을 100원 인하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인하하는 품목은 참치마요네즈, 돌솥전주비빔, 참치김치 등 인기 삼각김밥 7종으로 800원에서 700원으로 100원 할인된다.

이에 따라 미니스톱의 삼각김밥 단품 14종은 전부 700원, 2개가 묶인 트윈제품 2종은 1200원이 된다.

이우성 미니스톱 패스트푸드2팀장은 "삼각김밥이 편의점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오랫동안 700원에 사랑 받아왔다는 점을 고려해 가격을 낮췄다"며 "이와 함께 삼각김밥 전 제품의 미반을 개선하고 인기 상품 위주로 재료를 보강했다"고 말했다.

미니스톱은 삼각김밥 가격인하를 기념해 청량음료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0일까지 미니스톱에서 삼각김밥을 구매하면 '써니텐포도캔'을 무료로 증정한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