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하이메탈 멜파스 실리콘웍스 등이 오는 9일부터 KRX반도체지수에 편입된다. 대신 피에스케이 텔레칩스 티엘아이 등은 제외된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반도체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는 2종목으로 이들의 현재 순자산은 647억원 규모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KRX반도체지수 등 22개 주가지수 구성종목의 정기변경을 실시했다.
추종 ETF의 총 순자산이 209억원 규모인 녹색산업지수에는 금호전기 삼성전자 한화케미칼 광명전기가 들어가고, 삼성전기 유니슨 동부라이텍 한전기술 등이 빠진다.

사회책임투자지수에는 두산 한국타이어 현대해상 SK네트웍스 LIG손해보험 효성 우리투자증권 등 20개 종목이 새로 편입되고, 유한양행 동아제약 한진해운홀딩스 KCC 한일시멘트 등은 제외된다. 이 지수를 추종하는 ETF의 순자산은 117억원 규모다.

KRX정보통신지수(추종 ETF 순자산 74억원)에는 SK C&C 테크노세미켐 멜파스, KRX운송지수(60억원)에는 한진해운홀딩스, KRX보험지수(22억원)에는 동양생명 등이 새로 편입될 예정이다.

또 신세계와 이마트의 분할상장을 감안해 신세계를 KRX필수소비재지수에서 제외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