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침요리용 '슬라이스 차례 두부'(500g)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1.5cm 두께의 두부로 구성돼 따로 자를 필요가 없고 기존 부침 두부보다 10% 더 단단하다. 또 100% 국산콩으로 무소포제, 무응고제, 무화학응고제로 만들었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소비자가격은 500g에 4900원이다.

신상훈 풀무원식품 두부사업 PM은 "두부제품 수요는 명절 기간에 보통 20% 증가한다"며 "명절을 준비하는 바쁜 주부들의 수고를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제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