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28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잠원동 57번지 일대 대림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계획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습니다. 대림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대상지는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3만4천873㎡ 부지에 지상 31~35층 7개동 844가구가 들어섭니다. 계획안은 한강 경관 축을 살리며 인근 주민과 함께 이용 가능한 소공원을 단지 북쪽에 설립하도록 했습니다. 위원회는 또 노원구 공릉동 670-20번지 일대에 지상 36층 2개동 239가구를 짓는 주상복합 신축공사 계획안도 함께 의결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