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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개발ㆍ삼안, 워크아웃 9월2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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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그룹 계열 부동산 개발업체인 프라임개발과 계열사인 엔지니어링 업체 삼안에 대한 기업재무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 개시 여부가 내달 초 결정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 등 채권단은 내달 2일 채권금융회사협의회를 열어 프라임개발과 삼안에 대한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채권단 간 특별한 이견이 없기 때문에 워크아웃 개시는 무난히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임그룹도 워크아웃을 통한 경영 정상화 의지를 채권단에 밝혀왔다.

    채권단과 프라임그룹은 원활한 워크아웃 진행을 위해 삼안의 주채권은행을 우리은행에서 프라임개발의 주채권은행인 농협으로 변경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워크아웃이 개시되면 실사를 한두 달가량 진행하면서 테크노마트 삼안 등을 매각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맞는지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임개발은 1998년 서울 강변역 일대에 테크노마트를 세운 건설업체다. 프라임저축은행과 한글과컴퓨터 등을 인수하면서 급성장했다. 최근 테크노마트 건물 등 매각이 차질을 빚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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