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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클로 "4시 퇴근해 영어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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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퇴근 2시간 당겨 '7·4근무제'
    유니클로 "4시 퇴근해 영어 배워라"
    일본 캐주얼 의류업체 유니클로가 다음달부터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을 두 시간씩 앞당긴다. 일을 일찍 끝내고 어학 등 자기계발에 시간을 투자하라는 취지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30일 "유니클로가 직원들의 근무 시간을 종전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오전 7시~오후 4시'로 조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출퇴근 시간이 바뀌는 직원은 도쿄 본사 등에 근무하는 2000여명이다. 매장에서 일하는 직원은 제외한다. 니혼게이자이는 "올여름 절전대책의 일환으로 상당수 기업들이 출퇴근 시간을 앞당기고 있지만 유니클로처럼 아예 영구적으로 조기 출퇴근을 결정하는 기업은 드물다"고 설명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정체되고 있는 의류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해외 진출이 불가피하고,이를 위해서는 직원들의 어학실력 향상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내년 봄부터는 사내 공용어도 영어로 바꿀 계획이다. 근무 시간 외에 인터넷으로 영어를 배우고 일정한 성적을 올리면 수업료를 전액 보조하는 제도도 도입했다.

    야나이 다다시 유니클로 회장은 "향후 경영무대는해외"라며 "어학뿐만 아니라 책이나 신문을 읽고 직원들이 지식을 얻지 않으면 기업이 성장할 수 없다"고 말했다.

    도쿄=안재석 특파원 yag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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