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지역 항노화산업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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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노화산업 제품화기술 개발사업 최종 유치
부산시는 지난 6월 지식경제부가 공모한 ‘2011년도 항노화산업 제품화기술 개발사업’의 신규지원 대상과제에 ‘노화성 근기능 저하 방지를 위한 소재 및 기기 개발’이란 주제로 신청해 최종 유치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3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사업에 대한 각 지자체의 유치 설명 발표회가 있었으며,최종 평가 결과 4개 시도 중 부산시가 1등을 차지, 항노화산업 제품화기술 개발사업을 유치하게 됐다.이로써 부산시는 연간 10억 원씩 4년간 4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민간의 참여를 포함해 총 70억원의 예산을 투입,새로운 신성장 동력산업인 항노화산업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항노화산업이란 노화예방, 지연 및 노화과정에서 발생하는 노인성 질환 진단,예방,억제,치료 및 재생 등 건강한 삶과 관련된 제품을 생산하는 고부가 가치 첨단 융합 산업이다.
이번에 부산시가 유치한 기술개발사업은 전국 시·도의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여건에 있는 부산지역 뿐만 아니라 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한국사회의 노령인구에 대한 노화예방과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데 필수적인 사업이다.
부산시는 이기우 경제부시장을 중심으로 항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운영해 오면서 치밀한 준비를 해왔다.이번 사업은 부산대 주관으로 동아대, 동의대,부산테크노파크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등 전문 연구기관이 힘을 모아 ‘사업단’(총괄책임 부산대 김철민 교수)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건강한 노령을 맞이하기 위한 항노화에 가장 효과 있는 근기능에 영향을 주는 식품소재와 기기 개발을 목표로 하고,임상시험을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단계까지 포함했다.따라서 기존의 부산지역의 의료관광 활성화에 이어 항노화 의료제조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부산시는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부산시는 지난 6월 지식경제부가 공모한 ‘2011년도 항노화산업 제품화기술 개발사업’의 신규지원 대상과제에 ‘노화성 근기능 저하 방지를 위한 소재 및 기기 개발’이란 주제로 신청해 최종 유치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3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사업에 대한 각 지자체의 유치 설명 발표회가 있었으며,최종 평가 결과 4개 시도 중 부산시가 1등을 차지, 항노화산업 제품화기술 개발사업을 유치하게 됐다.이로써 부산시는 연간 10억 원씩 4년간 4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민간의 참여를 포함해 총 70억원의 예산을 투입,새로운 신성장 동력산업인 항노화산업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항노화산업이란 노화예방, 지연 및 노화과정에서 발생하는 노인성 질환 진단,예방,억제,치료 및 재생 등 건강한 삶과 관련된 제품을 생산하는 고부가 가치 첨단 융합 산업이다.
이번에 부산시가 유치한 기술개발사업은 전국 시·도의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여건에 있는 부산지역 뿐만 아니라 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한국사회의 노령인구에 대한 노화예방과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데 필수적인 사업이다.
부산시는 이기우 경제부시장을 중심으로 항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운영해 오면서 치밀한 준비를 해왔다.이번 사업은 부산대 주관으로 동아대, 동의대,부산테크노파크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등 전문 연구기관이 힘을 모아 ‘사업단’(총괄책임 부산대 김철민 교수)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건강한 노령을 맞이하기 위한 항노화에 가장 효과 있는 근기능에 영향을 주는 식품소재와 기기 개발을 목표로 하고,임상시험을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단계까지 포함했다.따라서 기존의 부산지역의 의료관광 활성화에 이어 항노화 의료제조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부산시는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